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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L 2026] AI는 "늘 먹던 걸로"를 이해할까? : Agentic UX와 PERSONA2WEB

들어가며이번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술대회인 ICML 202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리서치,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와 스탠퍼드, MIT 등 세계 유수의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AI 기업과 연구진까지, 무려 1만 5천 명(그 중 해외 방문객이 1만 4천 명이라고 합니다.)의 전 세계 AI 리더들이 참석하였는데요.저는 일정상 아쉽게도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는데요. 대신 학회에 다녀온 동료 연구자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주며, 평소 제 연구 관심사인 LLM Persona와 관련된 아주 흥미로운 논문 하나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바로 'PERSONA2WEB..

논문 2026.07.09

[UX 리서치] 별점 이면의 진짜 목소리를 발견하기(1) - 신한슈퍼SOL VOC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수많은 인터뷰 데이터를 며칠 만에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구조화하는 과정을 공유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날것의 데이터를 다뤄보려 합니다! 저는 학교 학생증이 신한은행 카드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신한슈퍼SOL로 통합된걸 보고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도 궁금해져서 한번 VOC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들어가며자사 서비스에 대해 분석할 때 사용자가 직접 남긴 VOC는 그들의 가장 솔직한 감정과 페인 포인트가 응축된 밀도 높은 데이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분석할 타겟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통합 슈퍼앱, 신한슈퍼SOL입니다. 금융 앱은 내 자산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라는 강력한 신뢰가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한 까다로운 보안 절차 ..

UX 2026.07.02

[UX 리서치] AI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끝내기: 어피니티 버블(Affinity Bubble)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학부에서 IT 공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UX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사용자 인터뷰 데이터를 며칠 만에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해야 하는 벅찬 미션이 있었는데요. 저처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리서처 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AI 툴을 발견해 공유해 보려 합니다. (대학원생과 리서처들의 시간은 금이니까요! ㅎㅎ) 들어가며 : 아, 이거 진짜 AI가 대신 좀 해줬으면 좋겠다!UX 리서치에서 사용자 인터뷰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하지만 인터뷰가 끝난 후,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공통된 맥락을 찾아 묶어내는 클러스터링 작업은 정말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밤 늦게까지 모니터를 들여다보다 보면, ..

UX 2026.07.01

리뷰(negative) 분석 - 배달의 민족 앱 리뷰 댓글 분석

오늘부터 연습을 위해서 악플(리뷰) 분석을 해 볼것이다.오늘은 바로,,, 배달의민족 앱 리뷰 분석첫번째 리뷰 : 아휴배달을 못하면 못한다고 써놓던가 왜 배달기사 배정만 20분~30분째임... 니들 때문에 점심밥 제대로 못 먹음 감정 : 화남 이유 : (점심 시간이 있는 직장인으로 추정) 점심 시간에 시간에 맞춰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배달 기사 배정이 지연되어 취소하고 딴거 시킬수도 없는 매우 열받는 상황. "배달을 못하면 못한다고 써놓던가" 처음엔 "곧 오겠지"라고 기대했다가, 10분 뒤엔 "왜 안 오지?", 20분 뒤엔 "취소해야 하나?"라고 끊임없이 고민한 것.이 불확실성의 상황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겪으며, 이 불확실 상황을 처리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함.또한 가..

리뷰 분석 2026.01.26

구병모 소설 - 아가미를 읽고

구병모 장편소설 - 아가미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08667아가미 | 구병모 - 교보문고아가미 | 소설가 구병모의 대표작 《아가미》가 새 옷을 갈아입었다. 《아가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의 슬픈 운명을 그려낸 아름다운 잔혹동화이다. 아가미로 숨을 쉬고 사실 평소에 소설을 즐겨 읽지는 않는데, 저번에 [구의 증명] 이라는 소설을 읽고(페이커 선수가 추천해서 읽었었다) 이런 소설책도 나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아가미] 라는 책을 빌렸다.사실 최진영 작가의 [구의 증명]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느끼겠지만,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묵직한 줄로 잘 엮어져 있어서 굳이 내가 집중..

독서 2026.01.18